팬트리 정리하려고 리빙박스 찾아보다가 구입하게 되었어요~
어차피 또 이사갈집이기도 하고 집에 물건이 많이 없어서 그냥 두려고 했는데,
아기를 출산하고 나니 짐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도 하고,
점점 간편식을 구입하게 되니 팬트리가 점점 쌓이기만하고 정리가 안되더라고요.
들어갈 때마다 너무 어지러워서 큰 맘 먹고 정리하려고 구입했습니다.
일단 리빙박스가 터치식이라서 문 열기가 편하더라고요 손이 모자랄 때,
뚜껑 여는걸로 하면 불편할 때도 있는데 터치식이라서 그냥 팔꿈치로도 눌러 열어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!
그리고 리빙박스가 확실히 넉넉해서 물티슈랑 라면 같은것도 많이 들어가고 이것저것 보관하기 너무 좋아요!
아기방에 둘 장난감 보관함도 찾고 있었는데 추가로 더 구입해서 두려고 합니다.
확실히 화이트톤으로 정리해두니 더 깔끔하게 보여서 너무 좋네요~
간편하고 넉넉한 리빙박스로 완전 만족합니다~!
요즘 미니멀 유행이자나요~
그래서 심플하게 살고자 많이 버리는데도 이게이게~ 쉽지가 않더라고요
일단 문제점 아이있는집!
머가 이렇게 자잘한게 많으지요~ 종류별로 구별도 안되고 장난감은 장남감대로 구성품도 많고
옷은 왜이리도 작은지요~ 옷걸이 수납안되죠 이쁘게 개어지지도 않지요 작으니 개서 쌓아놓으면 무너지기 일쑤
일단 옷장안에 넣어놓고 수납하니 손만 톡 대서 열려 한눈에 보기 편하고 아이도 척척 꺼내서 입고 무너지지않고 딱입니다
놀이방에도 3단으로 배치해놓으니 본인스스로 미술용품 피규어 블럭 종류별로 쑤셔넣기는 한데~~~ ㅎㅎ
그래도 꺼내서 놀고 다시 쑤셔넣으니 ㅎㅎㅎ 아이방같지않고 성인방같아졌어요 ㅋㅋㅋ
아~~~~더 활용도 있게 사용하는곳은 따로 있습니다.
바로바로 주방 ㅎㅎ
주방은 솔직히 정리하는곳이 가장어려운부분이죠
왜냐하면 양념통도 라벨링이 알록달록 하고 한번 넣어서 안보이면 꺼내먹기쉽지않고
손을 갖다대기만 하면 부드럽게 쏵 열리니 요리할때도 손등으로 툭 양념꺼내기 쉽습니다
그리고 열리는 문안쪽에 메모지활용해서 물건이랑 유통기한 적어놓으니 이만한게 없네요~
시중의 리빙박스는 위에서 열리는거는 쌓아놓고 정리하면 머합니까~ 물건꺼낼때 스트레드 받고
안보이니 정작 필요할때는 못써먹고
서랍으로 열리는거는 싸구려 플라스틱이라 열때 삐끄덕 거리고 색상도 영~~~~볼때마다 싫었는데..
색상도 완전 고급지고
리빙박스가 머 이리 비싼가 싶었는데... 다 이유있는 가격이네요~
색상이 좀더 다양하게 나오면 좋겠네요~
아직은 아이보리한단 초록한단 만족하지만요~~
초록이 완전 고급진 찐초록 ~ 참고하셔요~